‘생초리’ 하석진과 이영은이 5단 콤보 ‘스파크 키스’ 릴레이로 온종일 촬영장을 '핑크빛 모드'도 만들었따.

하석진과 이영은은 4일 오후 10시 방송될 tvN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극본 이영철/연출 김영기 조찬주/이하‘생초리’) 14회 방송분에서 숙소 앞마당, 회사 회의실과 탕비실, 그리고 사무실과 회사 앞 등에서 무려 5번에 달하는 달콤 아찔한 ‘스파크 키스신’을 펼칠 예정이다.

'까시남’(까칠한 시골남자) 하석진과 ‘따순녀’(따뜻한 마음을 가진 순박한 여자) 이영은이 ‘키스 릴레이’를 펼치게 되는 이유는 지난 13회에서 두 사람이 불꽃 튀는 ‘스파크 키스’를 나눈 이후 일어난 반전 스토리 때문. 민성과 은주는 키스 이후 발생한 돌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연속적으로 키스를 나누게 된다.

지난 13회에서 회사에서 잘릴 위기에 처한 민성(하석진)과 민성을 돕기 위해 나섰던 은주(이영은)는 위기 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오묘한 감정에 이끌려 스파크가 이는 듯 한 불꽃같은 첫 키스를 나눴던 바 있다.

첫 키스신 촬영에서 쑥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던 하석진과 이영은이지만, 거듭되는 키스신 촬영에는 평소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답게 도리어 긴장감이 흐르는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무엇보다 하석진은 이영은 외에 극중 연인으로 등장하는 복순 역의 배그린과도 키스신을 펼쳐 스태프들로부터 “키스의 달인이 등장했다”는 부러움(?) 섞인 찬사를 받기도 했다고.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동갑내기 친구인 하석진과 이영은이 완벽한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드는 키스신 열전을 잘 펼쳐냈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일순 달달해졌다”고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하석진, 이영은, 김동윤 등 3명의 주인공이 펼쳐나갈 가슴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