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과 선진에서 분할된 뒤 코스닥 시장과 코스피 시장에 각각 재상장된 하림홀딩스선진지주가 거래 첫날 급락 중이다. 거래정지기간에 확산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1시44분 현재 하림홀딩스는 시초가 대비 555원(14.23%) 떨어진 3345원을 기록 중이다. 선진지주도 10.24% 내림세다.

하림홀딩스와 선진지주는 분할 결정에 따라 지난해 12월29일부터 전날까지 거래가 정지됐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