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집트 악재를 딛고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14.20포인트 상승한 2083.93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26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22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32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철강금속 업종이 1.94% 강세를 보이고 있고 화학과 보험업종 등도 지수 대비 탄탄한 흐름이다. 그러나 음식료, 통신, 전기가스, 은행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 삼성전자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도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KB금융 등도 상승중이다.

특히 포스코는 인도 제철소 건설프로젝트 재개 기대로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452개이며 10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