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31일 ‘용이흡수성 칼슘을 함유하는 조성물 및 제조방법(특허명)’으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7개국에 특허를 취득한 '유카이칼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카이칼슘’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일본 유니카식품(Universal Calcium Food Co., Ltd)에서 제조돼 완제품으로 수입 판매되는 제품이다.

유카이 칼슘의 주원료는 천연 원료인 일본 홋카이도산 가리비조개를 주원료로, 상어연골추출물인 무코다당류를 사용해 독자적인 제법 특허 기술로 만들어진 칼슘제이다.
칼슘은 일반적으로 흡수가 잘 안된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미네랄이다. 충분한 양을 섭취해도 흡수가 잘 안되고 동반되는 위장장애로 꾸준한 섭취가 힘들어 칼슘 부족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칼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출시된 유카이칼슘은 기존 칼슘제와는 달리 분말제형으로 되어 있어 물 없이도 쉽게 섭취가 가능하며 우유보다 체내 흡수율이 약 1.4배(일반 칼슘제제인 탄산칼슘보다는 약 2.2배, 동물실험 결과) 높은 것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합성착색료와 소뼈가루, 유당 등의 소(牛) 소재는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도 동일한 제품이 ‘유니칼칼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휴온스가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판매를 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