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상사 되려면 '나·팀·줄'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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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비즈니스리뷰 제안
좋은 상사가 되려면 내 자신과 팀,네트워크 등 세 가지를 모두 염두에 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영월간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일터에서 훌륭한 상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회사 사람들을 잘 챙겨 내편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사항들을 지켜야 한다"며 2월호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일단 "상사로서 자질을 쌓는다는 것은 본인과의 싸움"이라고 이번 연구에 참여한 린다 힐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지적했다. 본인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고위 임원들도 나에게 주요 업무를 맡길 수 있으며 부하 직원들도 믿고 따라올 수 있다는 얘기다.
신뢰는 업무뿐 아니라 말투와 행동,근태,인간관계 등 모든 측면에서 고루 쌓아야 한다. 이를 위해선 "난 믿을 만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던지며 나에 대한 조직원들의 신뢰 정도와 평판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조직에서 부하직원 개개인을 관리하는 데 열심이지만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단시안적 처사라는 것이다. 회사 내에서 팀 문화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줄',즉 네트워크를 꾸려가는 것도 상사로 올라서기 위한 괜찮은 방법이다. 정치적 이해나 줄서기가 싫어서 내 할 일만 하는 '독야청청'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지만 이러한 자세는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때 본인의 평판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정치적 성향은 필수적이라고 이 잡지는 전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미국 경영월간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일터에서 훌륭한 상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회사 사람들을 잘 챙겨 내편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사항들을 지켜야 한다"며 2월호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일단 "상사로서 자질을 쌓는다는 것은 본인과의 싸움"이라고 이번 연구에 참여한 린다 힐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지적했다. 본인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고위 임원들도 나에게 주요 업무를 맡길 수 있으며 부하 직원들도 믿고 따라올 수 있다는 얘기다.
신뢰는 업무뿐 아니라 말투와 행동,근태,인간관계 등 모든 측면에서 고루 쌓아야 한다. 이를 위해선 "난 믿을 만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던지며 나에 대한 조직원들의 신뢰 정도와 평판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조직에서 부하직원 개개인을 관리하는 데 열심이지만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단시안적 처사라는 것이다. 회사 내에서 팀 문화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줄',즉 네트워크를 꾸려가는 것도 상사로 올라서기 위한 괜찮은 방법이다. 정치적 이해나 줄서기가 싫어서 내 할 일만 하는 '독야청청'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지만 이러한 자세는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때 본인의 평판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정치적 성향은 필수적이라고 이 잡지는 전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