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캡틴' 박지성 "부상도 은퇴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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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3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은퇴 관련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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