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는 다큐에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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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다큐멘터리 '풍성'
KBS '분천마을에…' 등 9편
EBS, 재일동포 야구단 재조명
KBS '분천마을에…' 등 9편
EBS, 재일동포 야구단 재조명
설 연휴 기간 지상파 방송사들은 다큐멘터리를 풍성하게 선보인다. 우리 전통과 일상을 돌아보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KBS 1TV는 9편의 특집을 마련했다. 댐 건설로 수몰된 낙동강 상류 마을을 소개하는 '분천마을에 겨울이 오면'(2월3일 오후 10시),단 두 가구만 사는 경북 봉화군 청량산 마을을 조명하는 '하늘아래 두 집 새미터의 겨울'(4일 오후 6시),시베리아 동북쪽 끝 캄차카 반도에 60년째 사는 2000여 한인의 이야기 '캄차카의 장탄가'(5,6일 오후 10시30분)는 가족과 고향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돼지고기의 의미와 궁중요리법을 소개하는 '돈(豚) 그 맛있는 기행'(2일 오전 11시),토끼해를 맞아 토끼에 얽힌 우리민족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돌아보는 '토(兎)끼멘터리 묘(卯)한 이야기'(3일 오전 10시),김치를 통해 우리의 정서와 식문화를 돌아보는 '김치 오디세이'(3일 오전 11시),녹차에 담긴 생로병사의 비밀을 그린 '일상의 기적 차(茶)'(5,6일 오전 7시20분)는 전통문화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학자의 선(禪) 체험을 그린 '나에게 너를 묻다-신학자 폴 니터의 한국 선(禪) 기행'(5일 오후 8시)과 새마을 운동을 모델로 삼아 빈곤에서 탈출하고 발전하는 아시아,아프리카의 사례를 전하는 'Thank You,Korea 지구촌에 울리다'(1일 오후 10시)도 선보인다.
MBC는 2~3일 오전 8시50분 탈북자들의 사연을 담은 '탈북자,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을 편성했다. 3일 오전 9시40분에는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 2~3부를 연속 재방송한다. 4일 오후 11시5분에는 MBC스페셜 '노인들만 사는 마을 그 후'(가제)를 내보낸다.
EBS는 2일 낮 12시10분 특집 다큐멘터리 '불멸의 전설 재일동포 야구단'을 방송한다. 야구해설가 허구연의 내레이션으로 1956~1997년 운영된 재일동포야구단을 재조명한다. 장훈,김성근 등 한국 야구사의 거목을 배출한 야구단으로 실업야구의 전성기를 이끌고 한국 프로야구의 밑거름이 됐다.
같은 날 오후 5시40분에는 치아건강 교육 3부작 애니메이션 '이너 레인져'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치아건강을 위협하는 충치균에 맞서 싸우는 나노로봇특공대 이너 레인져의 활약을 다뤘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KBS 1TV는 9편의 특집을 마련했다. 댐 건설로 수몰된 낙동강 상류 마을을 소개하는 '분천마을에 겨울이 오면'(2월3일 오후 10시),단 두 가구만 사는 경북 봉화군 청량산 마을을 조명하는 '하늘아래 두 집 새미터의 겨울'(4일 오후 6시),시베리아 동북쪽 끝 캄차카 반도에 60년째 사는 2000여 한인의 이야기 '캄차카의 장탄가'(5,6일 오후 10시30분)는 가족과 고향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돼지고기의 의미와 궁중요리법을 소개하는 '돈(豚) 그 맛있는 기행'(2일 오전 11시),토끼해를 맞아 토끼에 얽힌 우리민족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돌아보는 '토(兎)끼멘터리 묘(卯)한 이야기'(3일 오전 10시),김치를 통해 우리의 정서와 식문화를 돌아보는 '김치 오디세이'(3일 오전 11시),녹차에 담긴 생로병사의 비밀을 그린 '일상의 기적 차(茶)'(5,6일 오전 7시20분)는 전통문화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학자의 선(禪) 체험을 그린 '나에게 너를 묻다-신학자 폴 니터의 한국 선(禪) 기행'(5일 오후 8시)과 새마을 운동을 모델로 삼아 빈곤에서 탈출하고 발전하는 아시아,아프리카의 사례를 전하는 'Thank You,Korea 지구촌에 울리다'(1일 오후 10시)도 선보인다.
MBC는 2~3일 오전 8시50분 탈북자들의 사연을 담은 '탈북자,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을 편성했다. 3일 오전 9시40분에는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 2~3부를 연속 재방송한다. 4일 오후 11시5분에는 MBC스페셜 '노인들만 사는 마을 그 후'(가제)를 내보낸다.
EBS는 2일 낮 12시10분 특집 다큐멘터리 '불멸의 전설 재일동포 야구단'을 방송한다. 야구해설가 허구연의 내레이션으로 1956~1997년 운영된 재일동포야구단을 재조명한다. 장훈,김성근 등 한국 야구사의 거목을 배출한 야구단으로 실업야구의 전성기를 이끌고 한국 프로야구의 밑거름이 됐다.
같은 날 오후 5시40분에는 치아건강 교육 3부작 애니메이션 '이너 레인져'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치아건강을 위협하는 충치균에 맞서 싸우는 나노로봇특공대 이너 레인져의 활약을 다뤘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