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게임 이용자 간 소셜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포털 '넥슨홈'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슨홈에서는 게임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이용자와 관계를 맺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지원된다.

'핑(팔로잉)/퐁(팔로어)' 시스템으로 실시간 단문 메시지를 지인과 공유하고 '프로필'을 통해 이용자의 게임 기록과 업적, 캐릭터 이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게임' 메뉴는 넥슨이 서비스 하는 30여개의 게임 내용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넥슨스타'를 통해 고레벨 이용자와 인기 이용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넥슨홈을 통해 소셜 기능을 강화, 앞으로 외부 소셜 서비스(SNS)와 연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은 이번 넥슨홈 개설을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게임 아이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