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액은 3% 늘어난 6천493억원을,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779억원을 올렸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정부의 의·약사의 불법리베이트 수수에 따른 쌍벌죄 도입 등의 영향으로 인한 제약사들의 영업 부진과 더불어 판매관리비의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풀리됩니다. 유항양행은 올해 매출액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8% 성장한 7천억원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