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일본 홈쇼핑 업체를 인수하며 'CJ프라임쇼핑'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합니다. CJ오쇼핑은 오늘(27일) 일본 도쿄에서 자본 제휴 조인식을 갖고 일본 홈쇼핑사 '프라임쇼핑(PRIMESHOPPING INC.)'의 지분 62.6%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임쇼핑'은 지난 1995년 설립돼 2000년 자스닥에 상장했으며 연매출 업계 2위를 차지하기도 한 일본의 메이저 홈쇼핑업체라고 CJ오쇼핑은 설명했습니다. 국내 홈쇼핑 업체가 일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CJ오쇼핑은 중국, 인도에 이어 글로벌 사업에 또 하나의 주요 거점을 마련했다는 분석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