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대한해운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대비 950원(2.36%) 떨어진 3만9350원을 기록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해운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도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박승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 재무 리스크는 해운업황 전반이 아닌 개별업체에 국한된 사안"이라며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