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군산공장 경영현황설명회 열어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전격 발표한 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영현황설명회는 지난 21일 보령과 군산공장을 시작으로 이번주에는 부평과 창원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경영현황설명회에서 ▲무결점 신차 출시 ▲최고의 품질 확보 ▲ 긍정적인 현금흐름 달성과 수익 향상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도입과 시장점유율 향상 ▲직원 중시와 직원 능력개발 등 올해 5대 경영 핵심 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아카몬 사장은 "올해는 내수판매를 대폭 늘리고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쉐보레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임직원 모두가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지난주 보령과 군산에 전시됐던 쉐보레 엠블럼 조형물을 이번주 부평과 창원공장으로 옮겨 전체 사업장별 임직원들의 마음과 열의를 하나로 모은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