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2100선 위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후 1시12분 현재 전날보다 0.87% 오른 2100.19를 기록중이다. 실적 기대로 미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2090선 위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21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인은 196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3억원, 100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IT업종을 각각 546억원, 966억원 사 들이며 매수세를 집중시키고 있고 외국인은 금융, 기관은 건설, 운수장비, 유통 업종 등을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차익 프로그램 매물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비차익으로 꾸준히 매도세가 출회되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196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