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 올 영업익 90% 증가할 전망"-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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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5일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90%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디지텍시스템이 작년 4분기에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 상용화를 바탕으로 한 갤럭시탭 공급에 힘입어 매출 482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달성해 재도약에 성공했다"며 "강화유리와 ITO(금속산화물) 필름 내재화가 1분기 중으로 가시화되면서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8.2%, 90.9% 성장한 2880억원과 4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7인치 갤럭시탭 공급 경험을 통해 이후 후속 태블릿 PC 모델에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중저가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 물량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듀얼코어 CPU와 안드로이드 3.0을 장착한 태블릿 PC 제품이 급증할 전망이어서 실적 모멘텀(상승요인)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디지텍시스템이 작년 4분기에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 상용화를 바탕으로 한 갤럭시탭 공급에 힘입어 매출 482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달성해 재도약에 성공했다"며 "강화유리와 ITO(금속산화물) 필름 내재화가 1분기 중으로 가시화되면서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8.2%, 90.9% 성장한 2880억원과 4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7인치 갤럭시탭 공급 경험을 통해 이후 후속 태블릿 PC 모델에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중저가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 물량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듀얼코어 CPU와 안드로이드 3.0을 장착한 태블릿 PC 제품이 급증할 전망이어서 실적 모멘텀(상승요인)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