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회장 강덕수)이 설 명절을 맞이해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TX는 (주)STX를 비롯한 STX조선해양과 STX엔진 등 모든 계열사가 모두 1천4백억 원 규모의 협력업체 결제대금을 오는 25일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TX와 거래하는 2천여 개 협력사들은 적게는 일주일에서 많게는 한 달 이상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됐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