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보톡스 부작용 경험담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숙은 "친구들과 사주카페를 갔는데 유독 나에게만 나쁜 소리를 하는 점쟁이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점쟁이가 나에게 볼 부분이 꺼져 있어 돈을 못 모은다'고 말해 말싸움을 벌이고 뛰쳐나왔다"며 "점쟁일 말을 믿고 바로 성형외과를 찾아가 볼에 보톡스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그런데 한달이 지나고 보니 얼굴이 이상했다. 부작용으로 보조개가 없어졌다"며 "하지만 다행히도 6개월 있다가 보톡스가 빠지면서 보조개가 나타났다"고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문식, 정진영, 선우선 등 영화 '평양성'의 배우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