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부, 서해안, 호남, 중부, 영동, 남해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14곳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일정은 하행선(1~3일)과 상행선(4~6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비스 항목은 냉각장치, 배터리, 에어컨, 타이어 점검, 오일류 보충, 소모품 교환 등이며 긴급 차량에 대한 응급조치 및 구난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레고리 필립스 영업본부 부사장은 "명절 기간에 모든 고객들이 자동차로 인해 어려움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한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