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 인적분할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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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백화점과 이마트의 인적분할을 호재로 상승 중이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1만2000원(2.02%) 오른 6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전날 백화점과 할인점을 인적분할하겠다고 공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적분할에 대해 "대부분 인적분할로 이마트에 가려져있던 백화점의 가치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총매출은 전년대비 30% 늘어난 3조5000억원으로 백화점 3사 중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며 "분할 후 신세계 백화점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이후 사업별로 구조조정과 이익구조개선 작업이 진행될 수 있어 영업현금흐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결정은 주가흐름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1만2000원(2.02%) 오른 6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전날 백화점과 할인점을 인적분할하겠다고 공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적분할에 대해 "대부분 인적분할로 이마트에 가려져있던 백화점의 가치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총매출은 전년대비 30% 늘어난 3조5000억원으로 백화점 3사 중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며 "분할 후 신세계 백화점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이후 사업별로 구조조정과 이익구조개선 작업이 진행될 수 있어 영업현금흐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결정은 주가흐름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