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남북대화 개최, 미중 정상회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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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백악관은 20일 남북한이 전격적으로 고위급 군사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데 대해 북한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에 우려를 표명한 것을 골자로 한 미·중 정상회담 합의의 성과라며 환영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고위급 군사회담 합의에 대해 ”앞으로 가는 중요한 조치이자 긍정적 조치” 라며 “중국이 북한의 농축프로그램에 대해 처음으로 인정했던 어제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한국은 북한의 대화 제안을 수락했다” 며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데 발을 맞추기로 함으로써 한국이 대화를 수락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안보 분야의 성과와 관련,“중국이 공동성명에서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에 대해 입장을 낸 것은 한국이 북한과 대화에 착수하도록 할 만큼 믿을 수 있는 일련의 여건을 만들어냈다”고 부연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고위급 군사회담 합의에 대해 ”앞으로 가는 중요한 조치이자 긍정적 조치” 라며 “중국이 북한의 농축프로그램에 대해 처음으로 인정했던 어제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한국은 북한의 대화 제안을 수락했다” 며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데 발을 맞추기로 함으로써 한국이 대화를 수락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안보 분야의 성과와 관련,“중국이 공동성명에서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에 대해 입장을 낸 것은 한국이 북한과 대화에 착수하도록 할 만큼 믿을 수 있는 일련의 여건을 만들어냈다”고 부연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