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화사한 ‘봄의 정령’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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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봄을 부르는 정령으로 변신했다.
뉴욕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과 함께 작업한 화보를 통해 색다른 뷰티 자태를 공개한 것.
‘봄을 부르는 컬러’를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지아는 ‘청순한 살구빛’ vs ‘사랑스러운 딸기 우윷빛’의 묘한 대비를 통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화사한 살구빛 컬러로 입술을 연출한 이지아는 살구빛 컬러의 하늘하늘한 쉬폰 드레스와 물결치는 웨이브 헤어까지 봄의 정령과 같은 모습으로 동화 속에서 느낄 법한 몽환적이고도 화사한 분위기로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여성스러운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반면 ‘사랑스러운 딸기 우윳빛으로 볼과 입술을 연출한 이지아는 느슨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장난스러움 가득한 미소로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비 브라운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아는 계속된 촬영과 메이크업, 헤어 세팅에도 촬영이 끝날 때마다 모니터링 하고, 밝게 웃으며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 분위기가 내내 훈훈했다고 전했다. 특히, 컬러 컨셉에 따라 메이크업과 머리모양이 바뀔 때마다 매번 다른 분위기를 능숙하게 소화해내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화보에 사용된 바비 브라운의 립 컬러는 청순한 살구빛이 감도는 ‘소프트 코랄’과 딸기 우윳빛이 도는 ‘비키니 핑크’ 컬러로. 특히, 비키니 핑크는 최근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지아의 뷰티 토크 영상에서 이지아가 바르고 있던 색상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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