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품이 생활을 바꾼다] 씨에이치트레이딩, 폐기물 확 줄인 친환경 종이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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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이치트레이딩(대표 최성철)은 '자연으로 친환경 종이호일'(사진)로 환경마크를 인증받았다. 기존의 가정용 알루미늄 호일은 폐기물을 처리하기 어려운 데 비해 이 제품은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 폐기물이 적게 나오고 소각 시 연소열도 적다.
이 제품은 펄프를 표백할 때 염소를 사용하지 않는 공법(ECF)으로 제조했다. 인체에 해로운 포름알데히드,형광증백제,중금속 등을 사용하지 않고 중금속 대신 실리콘으로 표면을 코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음식물이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제품은 최고 220도를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내열성이 좋다"며 "전자레인지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음식이 눌러붙지 않아 식용류가 따로 필요 없다. 씨에이치트레이딩은 이외에도 '자연으로 친환경 다용도클리너','자연으로 친환경 수세미','자연으로 친환경 신선롤백' 등 다수의 제품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