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시크릿 가든' 선정성 경고 조치

입력2011.01.20 13:26 수정2011.01.20 13:26

지난 16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에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하는 등 7개 지상파 및 유로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 안건을 의결했다.

시크릿가든에 대한 제재는 등장인물들의 저속한 표현과 남녀 주인공의 장시간 키스 장면 노출, 협찬주에 대한 지나친 광고성 내용 포함 등을 근거로 이뤄졌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이외에도 MBC AM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대해 주의, OCN 드라마 '야차'에대해 경고와 주의 조치 등을 의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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