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행복 1위'…강원 최하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0대 이상 불안감 커져
지역별 경제행복지수는 대구가 46.7로 전국 16개 시 · 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조호정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대구의 수출이 30% 이상 증가한 데다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 경기가 살아난 결과"라고 풀이했다. 대구는 '경제적 행복예측' 지수도 163.0으로 전국 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반면 전북(41.6) 대전(40.7) 경남(39.8) 전남(39.5) 등의 경제행복지수는 16개 시 · 도 중 12~15위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특히 강원(38.4)은 이상기후와 북한과 가까운 데 따른 안보 불안 등의 심리로 행복지수가 전국 시 · 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제행복지수는 전기보다 소폭 하락한 44.8을 나타냈다.
학력별로는 3회 연속 상승했던 고졸 이하의 경제행복지수가 이번 조사에서는 1.3포인트 하락한 39.7을 기록했다. 대졸 이상 고학력자의 경제행복지수가 45.7로 1.8포인트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최하,60대 이상이 최하에서 두 번째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의 경제행복지수는 5.4포인트나 떨어졌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의 행복지수가 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다.
자산별로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주가 상승으로 2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의 경제행복지수가 크게 높아졌다. 특히 20억원 이상은 무려 70.3이 나왔다.
조호정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대구의 수출이 30% 이상 증가한 데다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 경기가 살아난 결과"라고 풀이했다. 대구는 '경제적 행복예측' 지수도 163.0으로 전국 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반면 전북(41.6) 대전(40.7) 경남(39.8) 전남(39.5) 등의 경제행복지수는 16개 시 · 도 중 12~15위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특히 강원(38.4)은 이상기후와 북한과 가까운 데 따른 안보 불안 등의 심리로 행복지수가 전국 시 · 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제행복지수는 전기보다 소폭 하락한 44.8을 나타냈다.
학력별로는 3회 연속 상승했던 고졸 이하의 경제행복지수가 이번 조사에서는 1.3포인트 하락한 39.7을 기록했다. 대졸 이상 고학력자의 경제행복지수가 45.7로 1.8포인트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최하,60대 이상이 최하에서 두 번째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의 경제행복지수는 5.4포인트나 떨어졌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의 행복지수가 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다.
자산별로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주가 상승으로 2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의 경제행복지수가 크게 높아졌다. 특히 20억원 이상은 무려 70.3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