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2119.24까지 올라 지난 17일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인 2118.86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연기금과 은행권 매수가 늘어나며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섰고 외국인 매도 규모가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그러나 프로그램매매에서 순매도 물량이 1200억원대로 늘어나며 지수 상승탄력은 제한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1.35포인트(1.02%) 오른 2117.83을 기록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