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생활필수품 10개 중 6개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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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전방위적인 물가대책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생활필수품 10개 중 6개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전국 16개 광역단체에 유통되는 생필품 79개 품목의 이달 첫째 주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 주 전보다 48개 품목이 가격이 올랐습니다.
품목별로는 일반 린스가 9.15%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뒤따라 세면용 비누가 8.74%, 커피믹스 5.41%, 세탁 세제 4.88%, 일반샴푸가 4.75% 상승했습니다.
또 지난 달 기준으로 시도별 공공요금은 상수도요금의 경우 전라북도가 2만 3천697원으로 가장 비쌌고, 하수도요금은 울산이 9천9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