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의 실적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PC와 TV 등 전반적인 IT 수요 부진, LED 실적 악화에 따라 영업이익 1천178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1분기 역시 IT 수요가 지속 부진하고 LED 부문 역시 2분기부터 본격 개선될 것이어서 1분기 말부터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마트기기 시장 확대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 LED 업황 개선의 시간 문제로 인해 과도한 주가 하락시 매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