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교역은 1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429억원으로 전년대비 38.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977억9500만원으로 35.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27억8200만원으로 42.2%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아울러 노후선박 대체 선박 건조를 위해 250억원을 신규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말 자기자본대비 10.34%에 해당한다.

또 신라 교역은 이날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7%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