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신입사원 극기훈련으로 실시된 '사랑의 산악행군' 행사를 통해 적립된 성금 1,380만원을 유엔 구호단체인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연말 대신증권 하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69명이 극기훈련으로 진행된 40km 야간 산악행군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 마다 회사에서 5천원씩 적립한 금액입니다. 무박 2일 일정으로 오대산에서 하조대까지 12시간 동안 40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 사랑의 행군을 통해 적립된 성금은 지난 1946년 설립돼 세계 190여 개 나라에서 어린이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유엔 구호단체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