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수익성 개선 주가 반영돼야…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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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GS홈쇼핑에 대해 수익성 개선과 풍부한 현금이 주가로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GS홈쇼핑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할인 요인이었던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단기 급등에 따른 주가 조정 시 적극적인 매수를 권한다"고 밝혔다.
2009년 이후 상품 구성 변화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익성 낮은 가전제품의 판매를 축소하고 수익성 높은 가정·이미용품, 의류, 잡화 등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 취급고 성장과 수익성 회복에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31억원을 기록,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302억원을 웃돈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SO(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자) 매각이 완료되면 3000억원 가량의 현금이 유입돼 올해 예상 순현금은 6555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금리 상승기의 풍부한 보유 현금은 이익을 강화시키는 요인이고 시가총액 9155억원의 72%가 보유 현금이라는 점도 추가 상승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GS홈쇼핑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할인 요인이었던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단기 급등에 따른 주가 조정 시 적극적인 매수를 권한다"고 밝혔다.
2009년 이후 상품 구성 변화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익성 낮은 가전제품의 판매를 축소하고 수익성 높은 가정·이미용품, 의류, 잡화 등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 취급고 성장과 수익성 회복에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31억원을 기록,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302억원을 웃돈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SO(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자) 매각이 완료되면 3000억원 가량의 현금이 유입돼 올해 예상 순현금은 6555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금리 상승기의 풍부한 보유 현금은 이익을 강화시키는 요인이고 시가총액 9155억원의 72%가 보유 현금이라는 점도 추가 상승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