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증시는 중장기적으로 긍정론 우세하며 금융위기 후 새로운 주력산업이 부각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은 '2011 핵심유망주 X-파일 강연회'에서 올해는 위기 과정에서 마련된 신 제도와 기준이 적용되는 '뉴 노멀' 시대의 원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대안산업으로의 녹색산업 추진, 통합융합산업과 증강현실 산업의 가속화, 위기에 상처받지 않는 알파 라이징 종목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춘 위원은 특히 올해는 부진했던 국가를 눈여겨 봐야 할 때이며, 금리인상에 대비한 투자, 지수연동 상품과 적립식 상품 등 새로운 국면을 준비하는 주식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경제TV 핵심유망주 X-파일 대공개 행사는 10년만의 한파에도 3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강연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