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에게 300억 빚지고 살고 있다" 고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그맨 이수근이 아내에게 빚을 진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이수근은 "모든 재산의 명의가 아내로 돼 있다"라며 "아내가 모든 재산을 관리해 난 지금 내가 얼마나 갖고 있는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에게 미안한 게 너무 많다"며 "21살에 나에게 시집와 놀지도 못했다"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이수근은 "내가 아내에게 '내 가치가 얼마나 되는 것 같냐'고 물었더니 300억 이라더라. 그만큼 잘 해줘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이 "이수근은 300억 빚지고 살고 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그룹 달샤벳 수빈, 지율이 예능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