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한국동서발전이 아프리카 아이티에 건설한 30MW급 발전소에 디젤발전설비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동서발전과 현대중공업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4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마니갓 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발전소 외에도 북부 항구도시 카프아이시엥과 북서부 고나이베 등 아이티 주요 도시에 27MW 규모의 이동식 발전설비를 공급해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