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지노株, 영종도 카지노 추진 우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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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종도에 복합 카지노 관광리조트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카지노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GKL은 전날보다 3.0%(650원) 떨어진 2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1.59%), 강원랜드(-0.70%)도 내림세다.
반면 카지노용 모니터를 취급하는 코텍은 수혜 기대로 급등세다. 전날보다 8.43%(660원) 뛴 8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급증, 전날의 7배가 넘는 41만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추진되고 있는 카지노 중심 관광리조트는 내국인 카지노보다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니고, '리조트형 외국인 전용 카지노'설립 계획은 이해관계자들의 대립과 사회적 공감대 부재 등으로 실현된 사례가 아직 없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GKL은 전날보다 3.0%(650원) 떨어진 2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1.59%), 강원랜드(-0.70%)도 내림세다.
반면 카지노용 모니터를 취급하는 코텍은 수혜 기대로 급등세다. 전날보다 8.43%(660원) 뛴 8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급증, 전날의 7배가 넘는 41만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추진되고 있는 카지노 중심 관광리조트는 내국인 카지노보다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니고, '리조트형 외국인 전용 카지노'설립 계획은 이해관계자들의 대립과 사회적 공감대 부재 등으로 실현된 사례가 아직 없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