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신문 주요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LG화학 올해 2조5000억 투자 LG화학이 올해 지난해보다 투자는 20%,채용은 30% 이상 늘린다는 내용 한국경제신문 1면에 실었습니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올해 사상 최대인 2조4000억~2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채용도 17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는 소식 전해졌습니다. 투자금액은 지난해 2조원에 비해 20%,채용은 1300여명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와 LCD(액정표시장치)용 유리기판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종합면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부, 물가와 전쟁 인해전술 정부 물가대책 줄줄이 내놓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어제 방송통신위원회도 통신비 인하 대책 내놓았는데요, 스마트폰음성 무료 음성통화를 월 20분 늘리겠다는 내용 빼곤 가상이동통신사업자 MVNO 경쟁촉발 등 다른 내용들은 소위 MB물가잡기 위해 기존 정책들을 일부러 포장했다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9개 부처를 총 동원해 내놓은 대책이지만,주요 생필품 가격이 이미 많이 올랐고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석유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기대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정부의 물가대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회의적이라는 시각이 많다는 내용입니다. ▲6년만에 나온 5세대 그랜저..성능도 디자인도 스마트 국내 준대형차 시장의 대표 차종인 그랜저 신모델이 나왔다는 내용입니다. 2005년 그랜저 TG 출시 이후 6년 만에 내 · 외관이 모두 바꼈는데요, 현대차가 프로젝트명 'HG'란 이름으로 지난 3년6개월 동안 4500억원을 투입했다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 하겠습니다. ▲5000억규모 수도권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 국토해양부가 자금 사정이 어려운 건설사가 미분양 주택을 팔았다 나중에 되살 수 있는 환매조건부 미분양 주택 매입 9차 사업을 오는 17일 대한주택보증을 통해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국토부는 지방 미분양은 감소하고 있지만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이라고 하네요.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기름값 인하 검토해보라 이명박 대통령이 국제 유가가가 배덜당 140달러일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원 정도인데 지금은 80달러인데 1천800원이라며 상식적으로 내려가야 하니 검토해보라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민주당 무상복지 '급브레이크' 2012년 대선을 겨냥한 민주당의 무상복지 카드가 당 내부에서 제동이 걸렸다고 합니다. 당 내부에서는 재원마련 대책과 수혜범위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물가와의 전쟁..금리도 올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는 소식 중앙일보 1면에 실었습니다. 이번 금리인상은 물가 안정 대책과 맞물렸다고 합니다.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이석현 의원 "'안상수 아들 로스쿨 부정입학'" 묻지마 폭로에 대한 비난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차남이 서울대 로스쿨에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서울대가 이를 공식 부인하면서 묻지마 폭로에 대한 비난이 거세진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