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초부터 긴축 … 지준율 0.5%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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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 올 들어 첫 긴축 조치다. 중국 인민은행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으로 중국 내 주요 은행에 적용하는 지준율은 19%가 된다.
이번 지준율 인상은 작년 12월25일 기준금리를 올린 뒤 이어진 긴축 조치다. 중국은 작년에 6차례 지준율을 올렸다. 10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도 인상했다. 지준율 인상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년 만의 최고치인 5.1%를 기록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이번 지준율 인상은 작년 12월25일 기준금리를 올린 뒤 이어진 긴축 조치다. 중국은 작년에 6차례 지준율을 올렸다. 10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도 인상했다. 지준율 인상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년 만의 최고치인 5.1%를 기록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