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의 닉쿤이 수영 코치로 변신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평소 물에 대한 겁이 많은 빅토리아에게 꼭 수영을 가르쳐주고 싶었던 가운데 태국 호텔에서 수영장을 본 닉쿤이 스파르타식 수영 강습을 시작한 것.

어린 시절 부모님께 혹독한 '생존 수영'을 배웠던 닉쿤은 빅토리아에게 하루에 끝낼 수 있는 '속성 수영'을 가르치며 '닉쿤 코치'로서의 자태를 뽐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닉쿤은 치명적인 단점이 발견되며, 닉쿤은 '선생님'과 '남편'으로서의 명예가 실추되는 위기에 빠졌다.

한편, 꼬꼬마 신랑 조권이 가상 결혼생활을 마치며 가인 부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조권-가인은 지난 6일 MBC 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생방송으로 직접 '아담부부의 중대발표'를 한 후 함께 신혼집에서 결혼 생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두 사람은 조권이 꼽은 '부인이 해준 최고의 요리'로 마지막 만찬을 즐긴 후,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조권은 가인에게 뭔가를 부탁하고는 사라져 가인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는 꼬꼬마 신랑 조권이 가인 부인에게 1년 3개월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선물'을 전하기 위한 깜짝 계획이었다는 후문이다.

닉쿤의 치명적인 단점 그리고 꼬꼬마 신랑 조권이 가인 부인에게 전하는 '마지막 선물'은 무엇일지 15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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