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리소스는 14일 러시아에 있는 자회사 우글레고르스크우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7% 늘어난 65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에스아이리소스는 "최근 삼성물산에 우글레고스크우골의 지분 20%를 매각하는 동시에 삼성물산과 러시아 자원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도 우글레고르스크우골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자회사가 생산하는 유연탄은 전량 에스아이리소스를 통해 수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