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국민은행과의 상호 주식 매입을 위해 오는 14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자사주 34만2955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포스코가 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KB금융지주 주식 0.61%를 매입하고, 국민은행은 포스코 자사주 0.39%를 매입하게 된다"며 "포스코의 KB금융지주 매입가격은 주당 6만200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