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이 트위터와 등 2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국내 통신사 최초로 SNS 사업에 진출합니다. LG유플러스는 한국형 트위터‘와글(Wagle)과 위치기반의 SNS‘플레이스북(placebook)’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2종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와글’과 ‘플레이스북’은 LG유플러스 가입자뿐 아니라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조산구 LG유플러스 라이프웹(Life Web) 상무는 “향후 SNS, 위치(location)는 물론 커머스(commerce), 통신을 연계한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 사업을 통해 라이프 웹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탈통신’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페이스북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SNS 시장 공략을 추진해 왔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