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보다 코스닥지수가 '깜짝' 금리인상에 반응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오전 11시2분 현재 전날보다 1.22포인트 하락한 534.21을 기록중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에도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장 초반 540선에 바짝 다가섰던 코스닥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불확실성은 사라졌지만 예상치 못했던 인상 단행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1억원, 9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6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은 보합권으로 후퇴했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은 1~2% 약세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