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美·日·유럽 뒤따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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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대표적인 은행주들이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장초반 강세다. 전날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도 은행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KB금융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2.91% 상승한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우리금융은 2.67% 오른 1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 신한지주는 2.35% 뛴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나금융은 5% 가까운 급등세다.
이 외에 외환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부산은행 등도 일제히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은행주들은 배당금 인상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웰스파고가 주요 은행들의 배당률 상향을 전망한데 따른 덕분이다.
유럽에서도 포르투갈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 등으로 유로존 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방코산탄데르, 유니크레딧, HSBC 등의 주가가 급등했다. 일본에서는 시리카와 마사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부총재 발탁에 힘입어 역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KB금융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2.91% 상승한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우리금융은 2.67% 오른 1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 신한지주는 2.35% 뛴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나금융은 5% 가까운 급등세다.
이 외에 외환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부산은행 등도 일제히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은행주들은 배당금 인상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웰스파고가 주요 은행들의 배당률 상향을 전망한데 따른 덕분이다.
유럽에서도 포르투갈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 등으로 유로존 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방코산탄데르, 유니크레딧, HSBC 등의 주가가 급등했다. 일본에서는 시리카와 마사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부총재 발탁에 힘입어 역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