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7월 LTE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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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7월부터 4세대 통신서비스 LTE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SK텔레콤이 오는 7월 LTE를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내년 초로 예정된 KT와 LGU+를 제치고 국내 이통사 가운데 4세대 서비스의 첫테이프를 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성민 SKT 총괄사장
"특히 올해 3분기, 빠른 7월에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차세대 이동통신 LTE를 상용화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LTE 장비에 대한 성능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곧 이를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LG에릭슨,지멘스노키아 등 장비업체들의 입찰 결과도 주목됩니다.
이처럼 SK텔레콤이 4세대 서비스를 먼저 치고 나가려는 이유는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초고속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하성민 SKT 총괄사장
"차별적인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 개발,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확충 등으로 스마트 시대에 맞는 스마트 리더로 자리잡겠습니다."
SK텔레콤은 또 플랫폼 사업을 MNO와 함께 양대 신성장축으로 하기 위해 해당 사업부를 책임질 사장 제도를 두는 한편 전반적인조직운영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성민 SKT 총괄사장
"조직은 가볍고 빠른 조직으로 하겠습니다. 각 사업별 책임 경영을 하고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봅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본 중화권 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