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청순 생머리-올킬 각선미로 男心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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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속 한재희 역의 이지아가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남성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 특별기획 '아테나' 10회에서 이지아는 자신의 오랜 사랑을 끝끝내 외면하는 정우(정우성 분)에게 받은 상처를 터뜨렸다. 그 동안 냉정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일관해왔던 그녀였기에 애써 감춰왔던 슬픔을 쏟아내는 모습은 다른 누구보다 애절하게 가슴을 울렸다.
한없이 강할 것만 같던 한재희의 연약한 속내가 처음으로 드러났던 이번 회에서는 카리스마로 무장하고 있던 이지아의 감춰두었던 여성스러운 모습도 함께 공개되며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현장요원이란 캐릭터 설정 탓에 활동하기 편한 바지와 워커 스타일로 주로 등장했던 이지아는 늘씬한 각선미가 드러난 미니스커트와 청순한 화이트 셔츠로 감춰왔던 몸매를 과시하며 카리스마 여신에서 미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또한 항상 질끈 묶었던 머리를 풀고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긴 생머리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철벽남 손혁마저 무너뜨린 한재희 미모폭발에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여신강림 이지아’, ‘미니스커트도 넘 이뿌고, 머리 푼 모습도 새로와용’, ‘이지아씨 오메가 매력!’, ‘머리 푼 모습 진짜 이뻤습니다. 여신 내려 온 줄!’, ‘연기에 얼굴부터 몸매까지 그야말로 완벽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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