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욱환, '음주 뺑소니' 공식사과 "자숙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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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여욱환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sidusHQ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새벽에 발생한 음주 운전 사고에 대한 여욱환씨의 공식 사과문입니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공식 사과문에 따르면 여욱환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스럽고 또 죄송한 마음입니다"며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어리석은 제 모습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라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성숙하지 못한 저의 행동에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며 "보내주신 질타의 말씀들을 가슴 깊이 새겨, 다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하겠습니다"라고 용서를 구했다.
여욱환은 "그 어떤 설명도 변명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저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앞으로 자숙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