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블랙베리폰 포르노 걸러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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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블랙베리를 만드는 리서치인모션(RIM)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포르노 콘텐츠를 걸러내라는 통보를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도네시아의 한 장관이 포르노가 있는 웹사이트를 최대한 빨리 차단하지 않는다면 블랙베리의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해 포르노 콘텐츠를 보여주는 웹사이트를 차단하겠다고 나선 뒤에 벌어진 일이라고 분석하며, RIM와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17일에 이같은 내용을 두고 회의를 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RIM의 한 간부는 "RIM이 이같은 일을 겪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블랙베리 스마트폰 사용자는 200만명에 이른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도네시아의 한 장관이 포르노가 있는 웹사이트를 최대한 빨리 차단하지 않는다면 블랙베리의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해 포르노 콘텐츠를 보여주는 웹사이트를 차단하겠다고 나선 뒤에 벌어진 일이라고 분석하며, RIM와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17일에 이같은 내용을 두고 회의를 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RIM의 한 간부는 "RIM이 이같은 일을 겪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블랙베리 스마트폰 사용자는 200만명에 이른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