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올해 가장 유망한 산업재"-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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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2011년 가장 유망한 산업재"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가장 큰 화두는 중국법인의 성장 모멘텀(동력)"이라며 "중국 법인(지분율 90%)의 실적호조는 동사의 지분법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1년 동사의 중국법인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8%와 31% 성장한 3조3905억원, 30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9%대로 예상되고 있다.
하 연구원은 이에 따라 "2011년 동사의 중국법인 지분법이익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3002억원으로 동사의 지분법이익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실적도 전년에 이어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1548억원을 달성, 시장컨센서스인 1588억원을 소폭 밑돌 것으로 하 연구원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인센티브 등 일회성요인을 제외할 경우 양호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가장 큰 화두는 중국법인의 성장 모멘텀(동력)"이라며 "중국 법인(지분율 90%)의 실적호조는 동사의 지분법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1년 동사의 중국법인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8%와 31% 성장한 3조3905억원, 30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9%대로 예상되고 있다.
하 연구원은 이에 따라 "2011년 동사의 중국법인 지분법이익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3002억원으로 동사의 지분법이익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실적도 전년에 이어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1548억원을 달성, 시장컨센서스인 1588억원을 소폭 밑돌 것으로 하 연구원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인센티브 등 일회성요인을 제외할 경우 양호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