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협력업체로 구성된 '협동회 채권단'이 지난해 말 쌍용차가 제출한 변경회생계획안에 동의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채권단은 오늘(11일) 경기도 안성시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전체 회원사 6백여 개사를 대상으로 총회를 열고 절대 다수의 찬성으로 회생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28일 예정된 관계인집회에서 변경 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 의견을 법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