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서 3억5천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3,900억원 규모의 오피스·호텔 복합 빌딩공사(Asia Square Tower2)를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싱가포르 아시아 스퀘어 타워2(Asia Square Tower2)는 호주의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업체인 MGPA(Macquarie Global Property Advisor)의 싱가포르 법인이 발주한 공사로, 2013년 완공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같은 발주처인 MGPA로부터 2008년 12월 수주한 아시아 스퀘어 타워1(Asia Square Tower1, 43층 오피스 빌딩)을 성공적으로 시공중에 있으며, 그동안 싱가포르지역에서 축적한 풍부한 공사경험과 우수한 공사 수행 능력, 설계능력을 인정받아 수의계약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140억달러 이상의 수주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