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대표 허창수 회장)는 2015년까지 새로운 중기 성장전략을 전개해 나가면서 핵심요소형 사업에 집중하고, 핵심적인 부가가치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2011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올해 투자규모는 지난해 약 2조원보다 10% 이상 증가한 2조2천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매출은 지난해 약 52조원 보다 3조원 이상 증가한 약 5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S는 에너지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해외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핵심요소형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선점해 나갈 방침입니다. 부문별로는 GS칼텍스의 제4중질유분해탈황시설 건설, 신에너지와 신소재 개발, 유전개발 사업 등 에너지 부문에 1조 4천억원, GS리테일의 편의점과 미스터도넛 점포 확장,리뉴얼과 GS샵의 브랜드 경쟁력와 해외사업 강화 등을 위한 유통 부문에 4천억원, GS건설의 해외사업 강화와 신성장 사업 추진에 4천억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 2,400명(대졸신입 650명 포함) 보다 약 17% 증가한 2,800명(대졸신입 700명 포함)으로 큰 폭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GS의 이러한 공격적인 경영 계획은 허창수 회장이 지난 3일 신년모임에서 핵심적 부분에 포지셔닝하는 소프트 기반의 핵심요소형 사업에 집중하고, 혁신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과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가속화해 줄 것을 당부한데 따른 것입니다. 허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GS가 추구해야 할 혁신의 방향과 관련해 "전략을 더 가다듬어 하드보다는 소프트를 추구해야 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