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2AM의 창민의 프러포즈에 대해 정중히 거절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걸그룹 카라와 주원이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지영은 자신을 이상형으로 밝혔던 2AM 창민의 “지영 양, 고등학교 졸업 날만 기다리고 있다”라는 발언에 대해 "좋지만 괜찮다. 노래 잘하고 재밌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좀 더 재밌고 노래 잘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며 센스 있게 거절했다.

한편 주원은 리포터의 "카라 멤버들 중 이상형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천연덕스럽게 "니콜이요"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이어 "주원의 이상형이 등이 예쁘고 배가 나온 여자라고 들었다"는 리포터의 말에 주원은 "(니콜이)아까 좀 많이 드시더라고요"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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